추경호 “이번 주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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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번 주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 발표”
  • 김간언 기자
  • 승인 2022.09.2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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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급등이나 급랭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최근 외환, 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점검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최근 외환, 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점검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정부가 부동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 규제지역 해제에 이어 이번 주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을 내놓는다.

25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말 전에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부동산 시장 급락 우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서울 등의 재건축 부담금이 과도하고 필요한 재개발·재건축을 위축시킨다는 지적도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급등이나 급랭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며 “새 정부 들어와서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데 거래가 위축되고 전세 가격과 주택가격이 하향되면서 급락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진단했다.

그는 “조정대상지역을 지방 도시에서 거의 해제하다시피 하고 투기과열지구도 일부 해제하는 등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있었던 규제를 점점 풀어서 연착륙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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