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 해제, 분양 가뭄에 어떤 영향 미칠 지 관심 쏠려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이번 주 전국에서 아파트 1540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 분양 물량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 지방과 일부 수도권의 규제지역 해제가 수요자들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줄 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1540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성남시 성남동 ‘성남수진역파라곤(오피스텔), 강릉시 지변동 ‘강릉더리브퍼스티지’, 천안시 부대동 ‘부성역우남퍼스트빌’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평택시 장당동의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0㎡, 총 1296가구 규모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단지다.
천안시 서북구의 ‘부성역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1호선 부성역(가칭, 2029년 개통목표)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서울 중구 오피스텔 ‘이너시아 남산’,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 사천시 용현면 ‘e편한세상사천스카이마리나’, 광양시 광양읍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등 14곳에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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