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가봉대사, 삼육대 방문…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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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가봉대사, 삼육대 방문… 교류협력 논의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2.09.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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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정세 및 교육·연구기관의 역할 등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기초과학·인재양성, 교수 및 학생 교환 등 실질적 협력방안 모색하기로
삼육대에 주한 가봉대사 방문.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에 주한 가봉대사 방문. 사진=삼육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삼육대는 김일목 총장이 지난 22일 교내에서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 가봉대사와 환담 및 만찬을 갖고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환담에는 카를로스 분구 대사를 비롯해, 삼육대 김일목 총장, 김현희 부총장, 양재욱 총장특보, 제해종 교목처장, 신지연 대외협력처장, 삼육보건대 김종춘 산학협력단장 등이 배석했다.

김 총장과 분구 대사는 최근 국제 정세와 교육·연구기관의 역할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초과학 연구, 인재양성, 교수 및 학생 교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총장은 “삼육대는 전 세계 46개국 124개 자매대학과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삼육대와 가봉이 서로의 강점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구 대사는 교육 국제화를 위해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경험을 아프리카에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며 “특별히 삼육대가 강점이 있는 의약학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더 큰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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