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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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10.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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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는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지역 원주민을 대상으로 2일 영등포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 사진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다문화 이해 교육’모습

구는 거주 외국인이 5만3000천여명으로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자치구이다. 외국인 대부분은 중국인으로 대림동 지역 일대에 밀집하여 상권을 형성하여 살고 있다.

구는 이 점을 감안하여 한국생활 13년차인 중국인 다문화 강사를 초빙한다. 강사는 그간 본인이 직접 경험한 외국인으로서의 애로사항과 내국인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외국인과 내국인간의 공존과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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