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산 안보등반 참가자 35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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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산 안보등반 참가자 350명 선착순 모집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09.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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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인터넷 접수, 軍문화엑스포 기간 중 한시 개방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중 계룡산 안보등반 참가자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이번 프로그램은 육·해·공군 3軍 본부가 모여 있는 국방수도 계룡에서 안보등반을 통해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긴밀한 협조 아래 국립공원지역이자 군사시설 보호지역으로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구간을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구간은 엑스포행사장(계룡대 활주로)∼암용추∼헬기장∼군사작전도로∼엑스포 행사장까지 5.7km로 안보등반에는 왕복 4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안보등반은 엑스포 기간 중 주말 5일만 운영하며(8일, 9일, 15일, 16일,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엑스포 행사장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전 9시 30분까지 엑스포 행사장 북문에 집결해 참가자 등록, 출입증 교부, 보안·안전교육 및 스트레칭 등 실시한 후에 등반을 실시하게 되며, 안보등반은 軍문화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인원은 1일 70명으로 5일간 총 350명으로, 희망자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안보등반은 계룡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계룡의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숨겨진 비경도 볼 수 있는 등 등반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산 안보등반 관련 사항은 시청 軍문화엑스포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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