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4명… 프레지던츠컵 역대 최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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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4명… 프레지던츠컵 역대 최다 출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9.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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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주형 자력… 이경훈·김시우 단장 추전 출전
프레지던츠컵에 첫 출전 하는 이경훈. 사진= 연합뉴스
프레지던츠컵에 첫 출전 하는 이경훈.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달 열리는 인터내셔널팀과 미국 간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지난 6일(한국시간) 프레지던츠컵 조직위는 “세계랭킹 41위 이경훈과 75위 김시우를 포함해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캠 데이비스(호주) 등 6명이 인터내셔널팀 단장 추천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경훈은 처음, 김시우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최다 4명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앞서 임성재와 김주형은 자력으로 출전을 확정 지었다. 특히 한국은 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인터내셔널 팀 선수 12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고, 호주와 캐나다가 2명씩, 일본과 남아공, 콜롬비아, 칠레가 한 명씩 선발됐다.

지난 2011년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3명의 한국 선수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한국 PGA 군단 맏형 최경주가 부단장을 맡아 선수를 포함해 모두 5명의 한국인이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하게 됐다.

프레지던츠컵은 9월 22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우에서 열린다. 역대 전적에선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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