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 478만8000명에 총 5조3000억원 지급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방과후강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75만4000명에게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인당 20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1~5차 지원금을 받은 64만명에 대해선 지난 6월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으며, 신규 신청자 11만4000명에 대해서는 계좌이체 오류 등을 확인해 전날 최종 지급을 마쳤다.
고용부는 “당초 신규 신청자가 8만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많은 19만8000명이 신청하면서 최대한 빠른 심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추석 전에 지원금을 모두 지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지원 사업이 시작된 1차부터 이번 6차까지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는 모두 478만8000명(중복 포함)이다. 이들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총 5조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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