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 베트남 순방 완료… '콘페이 실용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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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 베트남 순방 완료… '콘페이 실용화' 논의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08.3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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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WKBK 이유진 대표, 주한베트남관광청 리 쓰엉 깐 관광대사, KONDOR 차세영 의장, 주한베트남관광청 이종일 사무국장. 사진=콘돌 제공
(왼쪽부터) WKBK 이유진 대표, 주한베트남관광청 리 쓰엉 깐 관광대사, KONDOR 차세영 의장, 주한베트남관광청 이종일 사무국장. 사진=콘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콘돌(KONDOR)은 주한 베트남관광청의 초청으로 지난 7월 중순 베트남 문체부 및 관계사 등 파트너사 순방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콘페이(KONPAY)측은 베트남 관련 협업으로 페이테크(Paytech)와 베트남관광청과의 협업 발표 후 베트남으로의 두번째 방문이다.

이번에 공개한 방문 일정으로 주한베트남관광청,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페이테크, ICOM, Sovico Group의 Bstar Solution 외 여러 기업들을 방문해 콘페이 사업의 구체적인 실용화에 대해 논의했다.

콘페이는 결제 앱을 통해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P2P 송금 및 결제, 그리고 가맹점 간편 결제 기능을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디지털 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이다. 

콘페이는 지난해부터 해외 지급결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베트남을 첫번째 목표로 삼았다. 이후 베트남관광청, 페이테크 등 협업을 통한 교두보를 마련해두고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진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콘페이는 KON 코인 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각종 포인트 및 캐쉬백 등을 모아 일상에서 한 번에 사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종합 결제 서비스 업체 KSNET+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FC, QR코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콘페이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및 베트남 현지 PG사 Paytech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민의 약 60%가 페이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는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한국 및 베트남 양국간의 관광 및 결제 목적의 페이 플랫폼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콘페이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와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하며 글로벌 어디에서나 콘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전세계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KOSIS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수는 9895만명으로 약 1억명에 육박하며, 지난해 모바일 결제 시장 이용자 비율 세계 3위까지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으로의 결제 사업 진출은 콘페이의 급속한 성장을 제공해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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