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UN 지정 '기초과학의 해' 맞아 '열린 과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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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UN 지정 '기초과학의 해' 맞아 '열린 과학 콘서트' 개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2.08.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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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자연과학의 중요성과 가치 알려
한국외대 자연과학대학, ‘열린 과학 콘서트’ 개최.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 자연과학대학, ‘열린 과학 콘서트’ 개최. 사진=한국외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UN이 지정한 ‘세계 기초과학의 해’를 기념해 지난달 11~22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및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생명공학과, 환경학과 등 각 학과 실험실에서 ‘열린 과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상철 부총장의 축사, 김용애 학장의 자연과학대학 연혁 소개로 시작한 개회식 행사에서는 열린 과학 콘서트 개최 배경과 행사에 참여한 9개 연구실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생활 속의 기초과학이라는 주제로 오정욱 교수(화학과), 조기성 교수(생명공학과), 정태용 교수(환경학과)의 과학 특강이 진행됐다.

그 다음으로 화학과, 생명공학과, 환경학과 등 한국외대 자연과학대학의 연구실 및 실험실에서 ‘CHEMisTRY 화~악 해보자!’(화학), ‘내일 봐~이오’(생명과학), ‘지구를 지켜라’(환경과학) 등 생동감 있는 주제로 실험 실습 및 기초과학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애 한국외대 자연과학대학 학장은 “평소 기초과학 실험을 접해보지 못한 한국외대 양 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자녀 포함),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실험을 직접 수행하며 기초과학의 매력을 느끼고, 자연과학대학 내 연구 장비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첨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외대 자연과학대학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2022 세계기초과학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연구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학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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