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오구 플레이 ‘윤이나’ 스포츠공정위원회 19일 개최
상태바
대한골프협회, 오구 플레이 ‘윤이나’ 스포츠공정위원회 19일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8.1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이나. 사진= KLPGA
윤이나.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대한골프협회가 대회 도중 오구 플레이를 한 윤이나에 대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19일 개최한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비공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골프 규칙 위반 사항을 사후에 신고한 윤이나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

윤이나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다. 윤이나는 러프에 있던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해당 홀 그린에서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대회가 끝난 뒤 약 한 달이 지난 7월 15일 대한골프협회에 오구 플레이를 했다며 자진 신고했다. 그리고 7월 25일에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회 출전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골프협회 징계를 기다리고 있다.

윤이나는 대한골프협회에 이어 KLPGA 투어에서도 징계가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