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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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9월 분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2.08.1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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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9층, 1047가구 대단지···전용 84㎡ 아파트 3억원대 분양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조감도. 출처=DL건설 제공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조감도. 출처=DL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가 오는 9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총 104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2개 타입) 1043가구와 사천시 내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154㎡(1개 타입) 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올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항공우주청 신설이 예정된 곳으로, 최근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을 탄생시키며 항공우주산업의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지역이다. 2022년 12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2단계)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2023년 이후부터는 주택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사천시에 신설 예정인 항공우주청은 한국형 NASA(미항공우주국)로, 현재 정부는 해당 사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항공우주청(예정)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항공우주연구원 등 각 부처에 흩어진 항공우주 정책 업무를 모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청 신설로 사천시는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중추 지역이 될 전망이다. 현재 사천시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을 탄생 시킨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한국항공서비스,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에스앤케이항공, 카프마이크로, 아스트, 두원중공업 등 항공과 위성, 발사체 분야 기업이 포진해 있어 항공우주 관련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는 평가다.

단지는 사천읍 권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와 인접해 오션뷰가 가능하다. 지역에서 공급이 드물었던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단지 설계와 세대당 1.5대의 여유 있는 지하주차공간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남측에는 지역 내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이 있고, 정문 앞으로는 사천시에서 조성하는 수변공원(2022년 12월 준공 예정)도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해안에는 산책로까지 조성돼 있다. 

단지는 고도제한구역에서 벗어난 입지로 29층 높이와 조망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일대 사천읍 권역은 사천공항이 위치한 곳으로 대부분 지역이 45m 고도제한을 받아 15층 이상 아파트가 보기 힘들고, 건폐율이 높아 개방감이 부족한 아파트가 대부분인 것과 비교된다.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와 더불어 현관 대형팬트리, 안방 발코니 확장 등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예정)과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예정)를 제공하고, 사남초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사남초 운행 예정)를 통해 단지 앞에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건축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 3억원대의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부 3억원 이하로 공급되는 주택은 세재개편안에 포함된 1세대 1주택자의 주택수 종합부동산세 특례 지방저가주택(3억원 이하) 제도를 적용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경남 사천시에 공급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주택의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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