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F-4E 전투기 1대가 12일 임무수행 중 서해상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다행히 무사 탈출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E 전투기 1대가 서해상에 추락, 조종사 2명이 비상탈출했다. 조종사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공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공군은 윤병호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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