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신명품, 겨울은 품절템이 인기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캐치패션은 여름 시즌 판매 인기 상품을 여름 상품과 역시즌 겨울 상품으로 구분한 ‘시즌vs비시즌 베스트셀러’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 시즌 상품은 새로운 명품이, 역시즌 상품은 품절을 일으키는 아이템이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코닉한 아이템 구매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캐치패션 분석 결과 올여름에는 신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트렌드 아이템이 강세를 보였다.
여성용으로 △프리피플 크롭 코튼 탑 △로에베 라피아 바스켓 백 △헤르미나 애튼스 팬던트 네크리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남성용은 △아미 코튼 폴로 셔츠 △르메르 크로스오버 스트랩 샌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패션 시장에서도 역시즌 쇼핑은 활발했다. 캐치패션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6월1일~7월31일) 겨울 아이템 판매량이 전체의 20%에 달한다.
패딩, 코트 등 겨울 아이템을 대표하는 인기 명품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한정된 재고와 사이즈로 겨울에 구하기 어려운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여름 캐치패션에서 많이 팔린 비시즌(겨울)상품으로 여성용은 △막스마라 블루 마담 코트 △아크네 스튜디오 내로우 뉴 프린지 스카프 △퓨잡 울 블렌드 비니 등이 대표적이다.
남성용은 △몽클레르 후드 다운 △아크네 스튜디오 체크 울 블렌드 스카프 △웨일즈보너 울 코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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