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등 최고 수준 관리 인정…인증 범위 및 DT확대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주류 업계 최초로 ‘ISMS-P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P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발급받는 인증제도다. 해당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80개의 정보보호 관련 항목과 22개의 개인정보보호 항목을 모두 평가 받아 통과해야 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고객 등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까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단 평을 받았다. 인증 범위는 대외적 서비스에 해당되는 기업홈페이지 운영 시스템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며, 이번 자율 인증 취득을 통해 3개년 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 될수록 증가하는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개인정보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을 추진했다”며 “대내 시스템 등 인증범위를 확대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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