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산단공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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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산단공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2.08.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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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표개발부터 교육‧역량진단‧컨설팅 등 종합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협력사 ESG 지원사업 주요 지원내용. 자료=동반위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협력사 ESG 지원사업 주요 지원내용. 자료=동반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산단공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1000만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은 준정부형 공공기관 최초로 작년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ESG 인증 취득, 활동보고서 작성 지원 등 후속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산단공)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동반위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산단공이 선도적으로 산단 입주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직접 지원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집적된 다양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ESG 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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