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3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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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3R 공동 2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8.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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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 선두 부하이와 5타 차
전인지. 사진= 연합뉴스
전인지.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전인지가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AIG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순위가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전인지는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전인지는 사흘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이날 7타를 줄인 애슐리 부하이에 5타 뒤진 공동 2위가 됐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선두에 자리했었다. 전인지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다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여자골프는 5개 메이저대회가 열리는데, 이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받는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는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에서도 공동 4위를 유지했다. 김효주와 박성현, 최혜진이 공동 9위에 올랐고, 지은희와 김아림이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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