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하수 보전 관리 우수 사례 탐방 목적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가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한중수교 3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2 제주-중국 교류도시 우호주간행사’에 앞서 중국대사관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제주삼다수 생산 현장과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사례를 둘러볼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임직원은 중국 대사 및 영사 일행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와 홍보관을 둘러보며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과 제주삼다수의 생산 과정을 설명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제주삼다수가 무라벨 제품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는 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사람을 위한 좋은 물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공장 설비가 확충되는 대로 중국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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