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롯데하이마트는더위에 취약한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200명에게 12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세트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냉방용품 세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선풍기, 다과세트,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등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일사병 등 온열·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기증품을 마련했다. 

하이메이드 선풍기 200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했다. 다과세트와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기증품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강원, 전북을 비롯한 전국 10개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 농어촌지역 어르신이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냉방용품 세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소슬 기자 soseul123@m-i.kr강소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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