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경남 창원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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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경남 창원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가동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07.2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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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장 이어 두 번째…생산공정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28일 경상남도 창원시의 동서식품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에서 동서식품 주요 임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서식품 송만호 제조 부사장, 동서식품 이광복 사장, 동서식품 창원공장 원동한 공장장. 사진=동서식품 제공
28일 경상남도 창원시의 동서식품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에서 동서식품 주요 임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서식품 송만호 제조 부사장, 동서식품 이광복 사장, 동서식품 창원공장 원동한 공장장. 사진=동서식품 제공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동서식품은 자사 커피 제조공장인 경상남도 창원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서식품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2020년 인천 부평공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부평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먼저 가동하면서 제조 단계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번 창원공장의 스마트팩토리는 부평공장의 앞선 사례를 참고해 보다 세밀하게 분석한 각 공정 데이터와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한 단계 발전시킨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의 생산 계획, 설비의 상태, 재고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반으로 공정 진행의 판단을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하도록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제조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화 시스템과 방대한 빅데이터를 연동해 정확한 수요예측이 가능, 제품 생산 시기부터 수량까지 최적화할 수 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원동한 동서식품 창원공장 공장장은 “앞으로 첨단 기술의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고품질의 커피 제품을 적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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