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모듈러 주택, 일반 공법 주택과 큰 차이 느끼지 못할 만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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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모듈러 주택, 일반 공법 주택과 큰 차이 느끼지 못할 만큼 발전”
  • 김간언 기자
  • 승인 2022.07.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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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 개최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인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의 견본주택 유닛(17㎡형)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인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의 견본주택 유닛(17㎡형)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모듈러 주택 제작 수준이 일반적인 공법으로 지은 주택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발전한 모습이라는 평이 많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12년부터 시작한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이 모듈러 주택 사업 수주로 이어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13층 높이의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의 견본주택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29일까지 모듈러 주택 제작사인 금강공업의 진천1공장(충북 진천군)에서 진행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모듈러 견본주택에 대한 마감 품질을 평가하고 논의했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금강공업의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주택사업이며,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 연구과제로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GH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상반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1개동(지하1층~지상13층) 총 106가구(전용면적 17㎡ 102가구, 37㎡ 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6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서울시 최고층(12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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