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40대 참고인 사망…극단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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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40대 참고인 사망…극단 선택 추정
  • 이재영 기자
  • 승인 2022.07.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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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침입 흔적 없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경기남부경찰청. 사진=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숨진 시신이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경찰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최초 지인이 119에 신고해 출동했던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지인은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 데서 이상함을 느끼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인에 대한 출석조사는 단 한차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에 대한 부검 의뢰를 받아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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