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민 케어” 선진 복지행정 중심 진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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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민 케어” 선진 복지행정 중심 진미동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2.07.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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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협의회 10여 단체 경로당 방문·음식 제공
단체장·경로당 회원 間 소통 시간 마련
구미 진미동에서는 26일 오전 10시 진미동발전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장 주관으로 중복 맞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구미 진미동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진미동발전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장 주관으로 중복 맞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진미동(동장 민영미)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진미동발전협의회(회장 임병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성윤) 등 10개 단체장 주관으로 중복 맞이 관내 6개소 경로당 방문하고, 이후 다양한 컨텐츠를 소재로 진미동 발전을 위한 회의를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미동 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수박, 치킨 등 풍성한 음식을 가지고 어르신을 경로당 개소마다 일일이 찾아뵙고 경로효친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민영미 진미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중복을 맞이하여, 진미동을 이끌어가는 단체의 회장님들이 개인적으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주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주었다”며 “관에서도, 이런 주민들의 봉사에 힘입어 노인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우리 동 제반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살피고 주민이 행복한 복지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구미 진미동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진미동발전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장 주관으로 중복 맞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구미 진미동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진미동발전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장 주관으로 중복 맞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진미동 통장협의회 김성윤 회장은 “우리 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르신을 찾아 주어 고맙고, 오늘의 작은 시작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관과 함께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선진 진미동을 조성하자“며 모인 단체장들을 격려했다.

진미동 10여개 단체는 각 단체의 회장을 중심으로 매월 월례회의를 가지고, 단체구성의 취지에 부합하는 진미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여 개선안 등을 의논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늘보다 나은 진미동을 위해 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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