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유아 종합 브랜드로 확장…해외 진출도 모색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브랜드 스케일업 전문기업 디렉터스컴퍼니는 프리미엄 임산부 전문브랜드 ‘수수루스’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수루스는 2018년 브랜드 론칭했으며, 초대형 크기의 ‘튼살케어 복부팩’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제 입덧 완화 캔디’는 카카오선물하기 임산부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입덧 완화 캔디와 페이스 타올은 지난해 각각 4만개, 2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수루스에 ‘End to End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V.I.P(Value Incubating Partners)모델’을 적용시킬 방침이다. 수수루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200% 이상 성장시킨단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해 프리미엄 임산부‧유아 전문 종합 브랜드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향후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고려 중이다.
신재혁 디렉터스컴퍼니 대표는 “수수루스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브랜드 스케일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그룹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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