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폭염기를 대비하여 하수처리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맨홀펌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의성군환경사업소((주)에코비트워터)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설 5개소, 소규모하수처리시설 7개소와 맨홀·배수펌프장 9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기 대비 합동점검을 마치고, 폭염으로 인한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쉼터와 음용수 비치 여부, 밀폐공간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기자재 구비 여부와 교육훈련 사항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과 다량의 하수 유입에 대비하여 하수처리시설 공정에 대한 사전 점검 등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대응조치 마련과 동시에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하수처리시설물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관련 시설물과 공정사항을 더욱더 철저히 점검하고, 온열질환 환자와 밀폐공간 작업 부주의로 인한 작업자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청정 의성 이미지에 부합하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의성군의 하천 수질 향상과 군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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