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야마하골프 여성용 골프 클럽 ‘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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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 야마하골프 여성용 골프 클럽 ‘페미나’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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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골프 2023년형 여성용 골프 클럽 페미나. 사진= 야마하골프
야마하골프 2023년형 여성용 골프 클럽 페미나. 사진= 야마하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야마하골프가 여성용 골프 클럽 2023년형 페미나(FEMINA)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페미나는 지난해까지 8년간 국내 골프 클럽 풀세트 판매율 1위에 오른 스테디셀러다.

야마하골프는 신형 페미나를 5년 만에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 페미나보다 더 쉽고 가벼우며 세련된 클럽으로 재탄생했다. 드라이버의 헤드는 460㎤로 기존 모델(449.3㎤)보다 커졌다.

관성모멘트(MOI)도 4257g·㎠의 수치로 기존 페미나 드라이버(3860g·㎠)와 비교해 숫자 앞자리가 바뀌었다. 중량도 249g에 불과하고, 저중심 설계로 고탄도와 저스핀을 유지했다. 방향성과 비거리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야마하골프는 악기로 유명하다.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의 영역대가 4500Hz 부근이라고 알려져 있다. 타격 테스트에서 실음을 체크한 결과 4500Hz 부근에서 타구음이 가장 높게 측정됐다.

페미나 우드와 유틸리티도 헤드 체적을 키워 관성모멘트 수치를 끌어올렸다. 4번과 7번 우드 그리고 5번 유틸리티로 구성되어 있다.

6번부터 구성된 신형 페미나 아이언도 관성모멘트가 2641g·㎠로 기존 모델(2514g·㎠)보다 수치가 증가했다. 7번 아이언이 312g으로 아주 가볍다. 샌드 웨지는 벙커에서 미스를 억제하는 라이즈아웃 솔 기능을 채용했다.

라이즈아웃 솔이란 샌드 웨지의 솔 부분을 동그랗고 매끄럽게 한 번 더 깎은 방식을 뜻한다. 이 형태로 인해 솔이 평평한 다른 일반적인 샌드 웨지보다 솔이 모래를 잘 파고 들어갔다가 수월하게 미끄러져 나오게 된다.

퍼터는 직진성이 좋고 다루기 쉬운 말렛형이다. 볼과 같은 크기로 2개의 선이 그어져 있고 중앙에는 두꺼운 선이 쉬운 정렬을 돕는다. 다크 톤의 컬러로 그려진 선은 시인성이 뛰어나 정확한 어드레스 후 임팩트가 가능케 했다. 그립은 다소 굵은 것을 채용해 안정된 스트로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페이스는 밀링 가공으로 부드러운 타감을 실현했다는 것이 야마하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야마하골프는 페미나에 특별한 장치가 하나 심었다. 가이드식 그립이다. 올바른 동작으로 제대로 쥘 수 있도록 그립 위에 도형으로 표시를 해놨다. 왼손 새끼손가락부터 3개의 손가락을 그립에 표시된 파란색 부분에 맞춰 잡는다.

그리고 하얀색 빗금 부분의 삼각형 라인을 기준으로 오른손을 붙여서 야마하 로고가 정면에 오게끔 잡으면 된다. 야마하골프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골퍼가 소홀히 하는 올바른 그립법에 대해 알기 쉽게 표현하고자 고안했다.

야마하골프 페미나는 드라이버와 우드 2개(4번, 7번), 유틸리티 1개(5번), 아이언 7개(PW~SW), 퍼터로 이뤄진 클럽 풀세트와 골프백 그리고 보스턴백까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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