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루키’ 윤이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69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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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루키’ 윤이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69위로 도약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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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우승… 114위서 45계단 ‘껑충’
여자골프 세계랭킹 69위 윤이나. 사진= KLPGA
여자골프 세계랭킹 69위 윤이나.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한 신인 윤이나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69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4위에서 45계단이나 오른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박지영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윤이나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르며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시즌 14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첫 우승을 장식했다. 또, 윤이나는 이번 시즌 신인 선수 중 가장 먼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고진영이 1위를 지켰고 이민지, 넬리 코다, 리디아 고가 2∼4위를 유지했다. 100위 이내 한국 선수는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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