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국개최 예정 ‘PGA·LPGA’ 대회 코로나19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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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개최 예정 ‘PGA·LPGA’ 대회 코로나19로 취소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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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 사진= 연합뉴스
2019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올해 10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PGA와 LPGA 투어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됐다.

먼저 7일 PGA 투어는 “10월 27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취소 이유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강화 때문이다.

이 대회는 2020년과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했다. HSBC 챔피언스가 열리지 않으면서 같은 기간에 열리는 버뮤다 챔피언십이 이번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짜리 대회로 승격된다. 버뮤다 챔피언십은 원래 페덱스컵 포인트가 300점만 주어졌었다.

전날에는 LPGA 투어가 “10월 1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8년과 2019년 교포 선수 대니엘 강이 연달아 우승했다.

이후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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