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과정은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포천시의 다양한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천시의 현안과 비전을 소개하고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체험단 1기 참가자 100명의 학생이 선발돼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5일부터 7월 29일까지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감사담당관실 등 34개 부서에서 다양한 행정, 민원, 현장 업무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식, 인사말, 시민의 노래 제창과 기념촬영, 2부 오리엔테이션, 근무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시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각 분야와 연결된 행정의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학동안 질 높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에 선발된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백 시장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4차산업 첨단기업 유치, 청년취업센터 설립, 문화예술공간 조성으로 명품 관광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오늘부터 약 4주간 포천시청이 시민을 위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으며, 지방행정을 체험하게 된다. 짧은 기간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여러분이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을 얻어갈 것을 확신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지방행정체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