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자체 라방 키운다…‘올영라이브’ 고유 IP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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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자체 라방 키운다…‘올영라이브’ 고유 IP 육성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2.07.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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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생방송 명칭 ‘올영라이브’로 개편
CJ올리브영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CJ올리브영 (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올영라이브의 방송 횟수를 기존 주 3회에서 이달부터 5회로 늘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편성했다. 

연내에는 모바일 앱(App)에 ‘라이브관’도 오픈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근 두 가지 신규 방송 포맷을 추가하며 기획 콘텐츠도 5개로 늘렸다. 새롭게 선보이는 방송은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이다. 

이밖에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득템’할 수 있는 ‘신상티켓팅’, 쏠쏠한 혜택과 솔직한 리뷰를 담아낸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의 기획 라이브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유 IP(지적재산권)를 육성하고 기획 라이브 방송을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앞서 올리브영은 2019년 파일럿 방송을 거쳐 2020년 4월부터 ‘올영라이브’를 정규 편성했다.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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