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헬스케어, 필립스코리아·예손병원과 MRI 분야 공동 연구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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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헬스케어, 필립스코리아·예손병원과 MRI 분야 공동 연구협력
  • 이용 기자
  • 승인 2022.07.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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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인제니아 3.0T CX Q’ 활용한 데이터 임상 검증
 왼쪽부터 김진호 예손병원 대표원장, 임수택 예손병원 대표원장, 이준혁 DK헬스케어 대표이사, 김주대 필립스코리아 본부장. 사진=DK헬스케어

[매일일보 이용 기자] 의료영상장비 유통 전문 기업 DK헬스케어가 필립스코리아, 예손병원과 영상의학 분야 발전 목적의 MRI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예손병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DK헬스케어와 필립스코리아가 필립스의 3.0T 디지털 MRI를 도입한 예손병원을 ‘필립스 MRI 레퍼런스 센터’로 선정해 병원과 활발한 임상활동 및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3사는 △MRI 데이터를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MRI 영상 기법에 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국내외 의료기관 현장 방문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 연구에 활용되는 필립스의 ‘인제니아 3.0T CX Q’는 디지털 MRI 기술인 디스트림을 적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진단을 지원한다. 또한 필립스의 독자적인 MRI 검사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가 탑재돼 기존 대비 최대 두 배 빠른 속도로 검사가 이뤄지는 장점도 갖췄다. 예손병원은 경기도 최초로 인제니아 3.0T CX Q 2대를 도입해 당일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혁 DK헬스케어 대표이사는 “30년간 진단 의료기기 유통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다양하게 모색해 국내 영상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DK헬스케어, 예손병원과 함께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진단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손병원 임수택, 김진호 대표원장은 “예손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연구 활동을 함께하며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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