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홍준표식 작고 효율적인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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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홍준표식 작고 효율적인 조직개편 단행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2.07.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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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3국·본부 4과 줄어든 3실·9국·2본부·86과…사업소, 19개에서 8개로 재편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시는 민선8기를 맞아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해 작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본청 2실·12국·3본부·90과에서 3국·본부 4과가 줄어든 3실·9국·2본부·86과로, 사업소는 19개 사업소에서 11개 사업소가 감소해 8개 사업소 체재를 갖추고, 총 정원은 6480명에서 2명 감소한 6478명으로 조정된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혁신성장실, 미래ICT국이 신설, 혁신성장국,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 미래공간개발본부가 폐지되고, 경제국과 일자리투자국이 경제국으로 통합되며, 시민안전실과 시민건강국이 시민안전실로 통합된다.

과단위로는 미래50년추진과, 부대이전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광역협력담당관, AI블록체인과, 벤처혁신과 등 6개 과가 신설되고, 감사관, 경제산업분석담당관, 지역혁신담당관, 세계가스총회지원단, 사회적경제과, 도시공간정책관, 광역행정기획과, 광역행정지원과 등 8개 과가 폐지된다.

이와 함께 홍보브랜드담당관과 대변인은 공보담당관, 도시재생과와 도시정비과는 도시정비과로 통합된다.

사업소 개편은 건설본부와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건설본부, 문화예술회관과 콘서트하우스는 문화예술회관, 시설안전관리사업소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환경자원사업소, 도시공원관리사무소,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수목원관리사무소, 달성습지관리사무소, 종합복지회관, 여성회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11개 사업소가 도시관리본부로 통합된다.

이와 함께 5급 이상 직위를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혁신성장실장, 미래ICT국장, 환경수자원국장, 문화콘텐츠과장, AI블록체인과장, 빅데이터과장, 수변공간개발과장)의 범위를 기존 16개에서 7개를 추가해 23개 직위까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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