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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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2.06.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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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적재성 갖춘 실내공간…G70 세단대비 트렁크공간 40%↑
역동적인 주행 성능 발휘하는 가솔린 2.0 터보 파워트레인 운영
7월 7일부터 판매 시작… 가솔린 2.0 터보 가격 4310만원부터
G70 슈팅 브레이크 기본 모델. 사진=제네시스 제공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G70 SHOOTING BRAKE)’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며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동력성능도 특징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 10.4km/ℓ를 갖췄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내달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멋과 실용성에 우수한 성능 등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 스포츠 모델 내부. 사진=제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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