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IC, ‘한·아세안 SDGs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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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한·아세안 SDGs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06.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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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아세안 SDGs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의 참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가 추진하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국과 아세안 역내 SDGs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수어 번역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소셜 스타트업 '히어미(Hear Me)'가 1등, 한국의 원스톱 중개 화물 플랫폼인 코코넛 사일로가 2등을 수상했다.

대회 참가신청 제출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가대상은 한국, 인도네시아, ASEAN 국가의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으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한 개 이상의 목표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치는 비즈니스 전 분야의 기업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동영상 피칭 심사 총 2단계의 심사과정을 통과 후 최종 결선 10개 팀을 선발해 오는 9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실시하는 최종 결선(데모데이)에서 경쟁 발표 후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10개 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초청돼 현장 발표를 하고 행사는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1등에게는 5000달러, 2등 3000달러, 3등 1000달러의 현금이 수여되고, 특별상 수상자들에게도 2000달러와 1500달러 및 인도네시아 진출관련 세무무료컨설팅 등 상금과 혜택이 수여된다.

이밖에 10명의 최종 결선 진출자는 아세안 지역의 벤처 캐피탈과의 네트워킹,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ASEIC 그린비즈니스센터 또는 신한퓨처스랩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ASEIC은 2010년 제8차 아셈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해 공식 인준된 중기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친환경혁신 국제협력 촉진 기관이다. 중소기업간 친환경술 혁신과 아셈 회원국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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