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우수 수행기관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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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우수 수행기관 9곳 선정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06.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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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1. AR 스마트헬멧 제조기업 A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인 특허법인 비엘티를 통해 디자인 출원, 시장 선행조사,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허 2건과 해외 디자인권 18건을 획득해 수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2.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를 제조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B사는 수행기관 ㈜한미르와 해외 구글 검색엔진 마케팅을 진행했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서비스에 힘입어 정보 검색량을 8배 이상 증가시킨 결과, 일본 및 홍콩 바이어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수출바우처사업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과 입상기업 9개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증가에 따라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참여기업에게는 우수 수행기관 정보를 제공해 서비스 매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경진대회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출바우처사업 13개 서비스 메뉴판 중 거래건수 상위 4개 분야인 △디자인개발 △홍보광고 △특허 및 지재권 △해외규격인증 분야에 등록된 수행기관 대상으로 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40개 수행기관이 참여했으며, 이후 결격사유 조회와 1·2차 외부 평가를 거쳐 분야별 3개사 내외로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민간 수행기관과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중심 수출플랫폼으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수행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민간 수행기관을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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