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부산 '반도보라맨션' 소규모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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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부산 '반도보라맨션' 소규모 재건축 수주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2.06.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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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약 815억원 규모…지하2층~지상36층, 295가구
반도보라맨션 투시도. 출처=DL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DL건설은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동, 공동주택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 공사비는 약 815억원이다. 

이 사업 부지는 도보 약 10분 내 △동해선 동래역 △부산 4호선 낙원역 △부산 4호선 수안역이 위치해 ‘트리플(Triple)’ 역세권을 형성한 지역이다. 이와 함께 부산 ‘7번국도’ 및 ‘14번 국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인근에 위치한 낙민초등학교를 도보 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부산 명륜동 및 사직동 등에 형성된 학원교육시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당 부지가 동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번 수주권 확보 외에도 DL건설은 올해 부산 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이날 현재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거둔 총 공사비는 4585억원이다.

지난 1월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1641억원)'을 시작으로 △1월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659억원) △5월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705억원) △5월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765억원)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낙동강 벨트를 따라 주요 지역 역세권 인근에서 ‘e편한세상’ 훈풍을 이어가는 중이다"면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필두로 부산 내 상승세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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