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953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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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953가구 분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2.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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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강서구에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953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는 ▲68㎡A 18가구 ▲68㎡B 6가구 ▲71㎡A 9가구 ▲79㎡A 71가구 ▲79㎡B 138가구 ▲84㎡A 457가구 ▲84㎡B 68가구 ▲84㎡C 183가구 ▲84㎡P 3가구다.

DL이앤씨는 24일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걌다.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8월 29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단지의분양가는 3.3㎡당 평균 1382만원에 공급되며, 발코니 확장 비용은 가구당 117만~475만원 수준이다.

공공택지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가격이다. 인근 명지국제신도시 시세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민간건설사의 상품성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해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11.7㎢(약 356만평)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33개 단지, 약 2만7000가구(7만 6000여명)의 수용이 계획된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 R&D, 물류, 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주변으로 평강천, 맥도강, 서낙동강이 지나는 만큼 이를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향후 주거·상업·업무·예술·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수변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미래 여가·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도 계획돼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국내 첫 스마트시티가 될 이곳에는 헬스케어 로봇 클러스터를 비롯해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워터에너지 사이언스 빌리지, 신한류 AR·VR 클러스터 등 총 5대 혁신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중심지에 조성된다. 교육 환경도 단지 인근에 초, 중, 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앞 중앙공원 및 수변공원(예정)을 통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동시에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에는 커튼월룩 설계(일부 적용)를 도입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주변 환경에 맞춘 단지 배치와 함께 단지 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와 에코정원을 도입해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주택전시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예약 후, 7월 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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