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두 시즌 만에 흥국생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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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두 시즌 만에 흥국생명 복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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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프로배구 최고 ‘총액 7억원’ 계약
김연경. 사진= 흥국생명 배구단
김연경. 사진= 흥국생명 배구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두 시즌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21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구단은 “김연경과 2022-2023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뛰고 2021-2022시즌 중국 상하이로 옮긴 김연경은 두 시즌 만에 한국 프로배구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흥국생명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국내 무대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 구단을 통해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고 국내 무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경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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