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완도 연안바다목장에 어린 꼬막 206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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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완도 연안바다목장에 어린 꼬막 206만마리 방류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2.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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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 어촌 경제를 활성화 위해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장귀표)는 지난 6월 16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에 조성 중인 연안바다목장에 건강한 꼬막 종자(1∼2cm) 206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에서  완도 연안바다목장에 어린 꼬막 206만마리 방류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에서 완도 연안바다목장에 어린 꼬막 206만마리 방류하고 있다.

꼬막은 우리나라 서남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어업자원 중 하나로 완도군 마을 공동체의 주요 수익사업 중 하나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꼬막을 방류한 어장은 전남 완도 군외면의 △중리, △황진리, △영흥리, △불목리 등 4개 어촌계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꼬막 방류를 위해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완도지원) 협조를 받아 전염병 검사 후 합격한 꼬막 종자를 대상으로 방류했으며, 방류된 꼬막이 성장해 수산자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어촌계별 1개월간 채취금지 및 불법 채취 감시를 통해 꼬막 자원조성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귀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은 “꼬막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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