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디저트 넘어 한 끼 식사로”…일동후디스, 후디스그릭 1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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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디저트 넘어 한 끼 식사로”…일동후디스, 후디스그릭 1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06.1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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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고단백질’…MZ세대 직장인 식사 대용으로 인기
전문점 대비 저렴…대용량 제품 판매율 전년比 228%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은 ‘후디스그릭 팝업스토어’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의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특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김민주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은 ‘후디스그릭 팝업스토어’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의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특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그릭요거트가 웰빙 트렌드를 타고 디저트를 넘어 ‘식사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은 ‘후디스그릭 팝업스토어’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의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특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후디스그릭을 할인가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하루 80개 한정으로 ‘스페셜 도시락’을 판매한다. 도시락은 후디스그릭 제품과 곁들이기 좋은 샐러드, 빵으로 구성됐다. 그리팅 치킨텐더 흑미샐러드, 베즐리 호밀빵 등이다.

팝업스토어에 줄을 선 고객들은 대부분 목에 각양각색의 사원증을 걸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잠시 틈을 내 요거트를 구매하러 온 20대 후반~30대 중반의 직장인들이다.

스페셜도시락을 구매한 사무직 A씨(여, 29세)는 “평소 점심은 건강관리와 시간 및 돈 절약을 위해 간편 도시락이나 샐러드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기(팝업스토어)에서 그릭요거트와 샐러드, 빵을 세트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길래 먹어보려고 왔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하루 80개 한정으로 ‘스페셜 도시락’을 판매한다. 도시락은 후디스그릭 제품과 곁들이기 좋은 샐러드, 빵으로 구성됐다. 그리팅 치킨텐더 흑미샐러드, 베즐리 호밀빵 등이다. 사진=김민주 기자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하루 80개 한정으로 ‘스페셜 도시락’을 판매한다. 도시락은 후디스그릭 제품과 곁들이기 좋은 샐러드, 빵으로 구성됐다. 그리팅 치킨텐더 흑미샐러드, 베즐리 호밀빵 등이다. 사진=김민주 기자

실제로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건강 트렌드가 떠오르며, 한 끼 대체‧간식 등으로 적합한 식사 대용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인공 첨가물 없이 유청을 제거해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켜, 지방은 적고 단백질 및 유산균 함량은 높아 ‘건강관리족’들에게 대체 식사 및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단단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포만감도 높아, 체중 조절 수요자들이 자주 찾는다. 일동후디스가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을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오후 12시~1시로 설정한 이유다.

후디스그릭은 단백질, 칼슘을 일반 요거트 대비 2배 함유하고 있으며, 그릭요거트 전문점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매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50g 대용량 제품 판매량은 전년 보다 228% 성장했다.

그릭요거트는 원유 1250ml 당 약 200g 정도만 생산이 가능하며, 세심한 온도 조절과 긴 발효시간을 거쳐야 해 일반 요거트 대비 비싼 편에 속한다. 일동후디스는 발효유 관련 R&D 역량 및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유통이 가능해 가격대를 대폭 낮췄다. 인기 상품인 ‘그릭요거트 달지 않은 저지방450g’의 가격은 5400원으로, 요거트 전문점에서 200g 단위로 5000원대에 판매하는 것에 비해 52% 가량 저렴하다.

식품업계를 강타한 ‘모디슈머’ 열풍도 후디스그릭 인기에 한몫했다. 요거트는 과일, 샐러드, 시리얼, 잼, 견과류 등 어떤 토핑과도 구분 없이 잘 어우러져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후디스그릭 제품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창조한 레시피를 SNS에 활발히 공유하며, 그릭요거트는 디저트를 넘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첫 날부터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그릭요거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후디스 그릭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도시락, 굿즈, 현장 이벤트 등 폭넓은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더욱 맛있고 특별한 그릭요거트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디스그릭 팝업스토어에서 요거트 제품 3개 이상 구매 시, ‘에코 보냉백’, 스티커로 직접 꾸밀 수 있는 ‘요거트 볼’ 중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제품 6개 이상 구매 시에는 캠핑용 ‘폴딩 박스’를 5000원에 구매하거나 ‘에코 보냉백’ 혹은 ‘요거트 볼 2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든 굿즈는 현장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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