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만명 아래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6시 기준 56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634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했던 6403명보다 769명 감소한 것. 1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보다는 1783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2469명(43.8%), 비수도권에서 3165명(56.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407명, 서울 840명, 경북 438명, 대구 400명, 경남 396명, 충남 310명, 강원 300명, 울산 258명, 전남 233명, 부산 195명, 전북 183명, 광주 162명, 제주 100명, 대전 109명, 충북 72명, 세종 9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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