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광주·전남지역 혁신기업에 펀드출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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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광주·전남지역 혁신기업에 펀드출자 계획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2.05.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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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 창업 열기 지핀다…‘KDB NextRound in 광주’ 개최
사진=KDB산업은행
왼쪽부터 원홍필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실장, 박형준 캐플릭스 대표,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 김영식 산업은행 광주지점장, 김건수 산업은행 벤처금융본부장, 신형섭 AI플랫폼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정석 코리아모빌리티 대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윤승호 광주테크노파크 투자일자리센터장, 문용기 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 사진=KDB산업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산업은행이 어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KDB NextRound in 광주’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소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혁신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해 펼쳐졌다. 산업은행 간접투자금융실은 광주·전남지역 혁신기업에 펀드 출자 계획도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2018년부터 지역 스페셜 라운드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깐 중단됐다가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재개됐다. 라운드 지역으첫 로 선정된 광주는 AI 대표 도시,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변해갈 계획이다. 광주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함께 AI 집적단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을 조성했다. 광주 AI 스타트업캠프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윤승호 광주테크노파크 투자·일자리센터장, 장대교 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광주·전남지역 창업육성기관 관계자들과 GSA PE, 더터닝포인트, 인라이트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수도권 VC,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광주연합기술지주 등 지역 소재 VC 관계자들 및 지역 스타트업 등이 참석했다.

지역라운드에서는 전동자전거·스쿠터 등의 혁신 모빌리티 개발사인 ‘코리아모빌리티‘, AI를 활용한 비접촉 축사 관리 기업인 ‘인트플로우‘, 블록체인 기반의 AI 의료데이터 분석 및 치매조기발견 플랫폼 서비스사인 ‘AI플랫폼‘, 조선좀비디펜스 등 VR 게임을 개발하는 ‘지니소프트‘가 투자유치 IR을 실시했다. ‘AI 상용화의 길‘을 주제로 한 연설은 ‘캐플릭스‘의 윤형준 대표가 맡았다. 윤 대표는 광주 소재 렌터카 예약업체 캐플릭스의 창업자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광주 지역 라운드가 지역 내 혁신 창업가와 수도권 투자자를 연결하는 끈끈한 네트워킹의 場이 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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