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美 원소스 재활병원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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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로보틱스, 美 원소스 재활병원 파트너십 체결
  • 이용 기자
  • 승인 2022.05.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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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 납품,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원소스 치료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리블레스'. 사진=에이치로보틱스

[매일일보 이용 기자]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원소스 재활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를 납품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재활 치료 시장에서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는 원소스 재활병원과 손을 잡으면서 리블레스의 가치를 증명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원소스 재활병원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외래 진료급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병원이나 전문 요양 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현재 미국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 중인 에이치로보틱스는 원소스 재활 병원과 손을 잡았다.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IoT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로봇을 이용해 손쉽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다.

리블레스의 장점이 원소스 재활병원의 방문 재활 치료 시스템과 맞아떨어지면서 파트너십까지 이르게 됐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원소스 재활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리블레스를 사용하는 동안 큰 효과를 봤다. 일상에서의 새로운 치료 모델을 접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는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원소스 재활 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미국 의료 클리닉의 제품과 솔루션 판매 확대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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