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활기 되찾을까… 전국 5000여 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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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활기 되찾을까… 전국 5000여 가구 공급 예정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2.05.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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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분양,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사진=대우건설 제공.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첫 주간에 열리는 분양 시장은 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소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037가구(일반분양 4052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이번주 전국적으로 총 3859가구(일반분양 2957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다음주에는 30%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다만 건설사들이 새 정부의 분양가 현실화 가능성과 기본형 건축비 조정 여부를 지켜보는 상황으로, 아직은 적극적으로 신규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는 아니다.

내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파인베르’, 충북 제천시 장락동 ‘장락동세영리첼에듀퍼스트’, 전남 순천시 석현동 ‘마크원순천’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망포6지구 A1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05㎡ 796가구로 조성된다.

망포6지구 A2블록에 지어지는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전용 84∼105㎡ 770가구 규모다.

두 개 단지를 합쳐 총 1566가구 규모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망포지구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인접해 있어 직장과 연계된 배후 주거지로서의 장점이 크다고 분양 관계자는 소개했다.

다음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옥정리더스가든’, 경북 포함시 양덕동 ‘힐스테이트환호공원’, 전남 순천시 조례동 ‘트리마제순천’ 등 7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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