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서울시 강서구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점했다.
4일 메이필드호텔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내달 1일까지 메이필드호텔 랜드를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이프랜드는 다양한 룸 테마 기반 130여 명이 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이필드 호텔은 가상공간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고객에게 호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프랜드에서는 메이필드호텔 시그니처 축제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와 차박,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박 인 더 가든 시즌3’의 캠핑존을 실제처럼 구현했다.
디오니소스는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야외 잔디 정원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와인 시음 행사다.
차박 인 더 가든 시즌 3는 7월 10일까지 소형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인 MINI와 120년 이상 전통 글로벌 캠핑 브랜드 콜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심 속 프라이빗한 차박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또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해당 공간을 체험하게 하고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소통에 나서는 등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호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이필드호텔은 아바타 인증샷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선우 메이필드호텔 서울 마케팅 실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 세대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메이필드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일과 24일에는 호텔 소믈리에가 MBTI 유형별 취향 저격 와인을 제안하는 와인 클래스, 초보 캠퍼들을 위한 차박 꿀팁과 캠핑 용품을 제안하는 캠핑 클래스가 두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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