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에 한국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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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에 한국사 추가
  • 김승윤 기자
  • 승인 2013.09.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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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내년부터 우수한 지방대학 출신을 7급 공무원으로 뽑는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추천 자격요건 항목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안전행정부는 내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등급 이상의 자격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추천 요건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균형인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예정된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지원자는 올해 10월 26일에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2등급 이상의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2005년에 도입됐다.

이 시험에는 그간 학교성적이 해당 학과의 상위 10% 이내이면서 TOEIC 700점 이상 등 공인 영어 검정시험에서 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한 지방대학생만이 응시할 수 있었다.

지방대학별로 3∼5명씩 추천되는 지역인재는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PSAT), 면접시험을 거쳐 1년 견습근무후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내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세부일정과 선발규모 등은 올해 11월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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