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여주는 디지털 부동산 전화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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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보여주는 디지털 부동산 전화상담’ 실시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9.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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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도면 위주의 부동산 관련 상담 시 도면 등을 직접 보면서 전화 상담을 하는 ‘보여주는 디지털 부동산 전화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 동안 지적, 지가, 부동산, 도로명 관련 전화 상담의 경우 도면을 보며 설명할 수 없어 정확한 의사소통이 어려워 민원인이 구청을 재차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 금천구는 부동산 관련 상담 시 도면 등을 직접 보면서 전화 상담을 하는 ‘보여주는 디지털 부동산 전화 상담 시스템’을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구 홈페이지 서비스 화면 모습.

이에 구는 부동산 전화민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정보에 민원인 PC와 상호 접속하여 안방에서도 관련 도면, 현장 사진 등을 보면서 쌍방향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 ‘한눈에 보는 서비스 정보’에서 ‘디지털 부동산 전화 상담’을 클릭한 후 연락처를 남기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담당 직원이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도면 등을 보면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화 상담을 마친 민원인은 별도의 구청 방문 없이 ‘민원24(http://www.minwon.go.kr’) 또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을 통하여 민원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부동산 관련 민원을 상담부터 신청서 제출까지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민원은 ▲토지이동(합병, 분할, 지목변경 등) 신청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건물번호 부여 및 변경 신청 ▲도로명 부여 신청 ▲부동산 개설 등록, 휴업, 폐업신고 등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불편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상담 대상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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