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대문구가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미혼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결혼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바른 이해’와 ‘행복한 결혼을 위한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자는 취지로 강연을 준비했다.
이날 이재목 연애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신세대의 가치관’에 대해 설명하고 ‘시대변화에 맞춰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려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자녀에게 연애와 결혼의 노하우를 전하는 방법’, ‘결혼 문제를 스스럼없이 부모와 이야기하도록 이끄는 대화법’, ‘소개팅이나 맞선에서의 에티켓’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저출산, 고령사회 속에서 바른 결혼관을 확립하고 결혼, 출산, 육아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부모뿐 아니라 결혼적령기의 형제, 자매, 조카 등을 두고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앞서도 가족화합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와 ‘미혼남녀만남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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