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30초 완판 신화’ 언더마이카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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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30초 완판 신화’ 언더마이카 단독 판매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2.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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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3일간, 블루종 재킷 1인 1매 한정 판매
신세계백화점이 언더마이카 단독 판매에 나선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언더마이카 단독 판매에 나선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을 통해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 본점은 18일부터 3일간 ‘30초 완판 옷’으로 유명한 ‘언더마이카’의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가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에서 준비한 상품은 ‘고댕(GAUDIN)’ 블루종 재킷 한 가지다. 1인 1매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오픈런 등을 예방하고자 별도 공간에서 태블릿을 활용한 웨이팅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언더마이카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남성복 브랜드다.

언더마이카는 그 동안 100%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며 미리 시간을 정해 사전 공지한 뒤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신세계와 협업을 통해 SSG닷컴에서 처음 발매했고, 30초 만에 1억원 가량의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 1월에도 ‘엠에이원(MA-1) 항공 점퍼’를 다시 한번 선보였고, 당시에도 30초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MZ세대를 겨냥해 SNS에서 핫한 새 국내 패션 브랜드를 백화점에서 최초로 소개한다”며 “온·오프라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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