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협력사 임직원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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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협력사 임직원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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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2일부터 3개월 동안 마케팅·어학 등 100여 개 인터넷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 사이버아카데미의 수강생은 도입 첫해인 2011년 500여명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6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부터는 중소 협력회사들이 강사 섭외와 교육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성희롱 예방과 정보 보안 등 법정 필수 교육도 무료로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신세계아이앤씨가 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사이버 교육 이수만으로도 법정 필수 교육을 마칠 수 있다.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인사·재무 등 경영 과정, 영어·중국어 등 어학 과정, 보고서 작성 등 자기개발 과정도 작년보다 30% 이상 늘렸다.

모든 과목의 교육과정은 1개월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협력사원이면 누구든지 ‘신세계 동반성장 사이버아카데미’ 사이트(www.stogether.co.kr)에서 다음 달 강좌를 매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병용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경영자금지원·경영컨설팅·공동상품 개발·판로개척·에너지진단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운영으로 협력회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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