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 증식 · 중소기업 IP 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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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 증식 · 중소기업 IP 미래포럼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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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해법을 지식재산에서
2021년 중소기업 IP 미래포럼 포스터(사진제공=강원도)
2021년 중소기업 IP 미래포럼 포스터(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한국발명진흥회(강원서부 지식재산센터)는 “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 증식” 및 “중소기업 IP 미래 포럼”을 29일(월)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강원도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 사업”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기술성, 사업성, 도내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두 차례의 내외부 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총 10개의 특허를 최종 선정했다. 

인 증식에는 우수특허제품 코너도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우수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는 공간테크, ㈜그래미, ㈜네오닥터, ㈜디피코, ㈜메쥬, 아라온건설(주), ㈜에보소닉, ㈜에스제이테크, ㈜엠아이제이, ㈜타임이앤씨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가나다순)

이 기업들은 그 동안 강원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 관련 다양한 지원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고용창출 260명, 매출 4200억 원, 투자유치 830억 원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이와 함께‘위드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의 해법을 지식재산으로 찾아보자’는 주제로 하는 IP(지식재산) 미래포럼도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 학장 및 창업보육센터장 등을 역임한 김병희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컨설팅 및 해법을 제시해 온 이상찬 변리사 등이 발표에 나선다. 이들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지식재산을 활용한 사례 등 다채로운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기반 경영전략 성과 공유를 위한 ㈜엠아이제이와 ㈜휴안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는 등 이번 포럼을 통해 지식재산에 관한 최신 동향과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미숙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강원도는 최근 5년간 지식재산 출원 증가율이 전국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연구개발비 대비 특허출원 량은 전국 2위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기업들의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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